흔히 웃어른분들이 추억을 떠올릴 때, ′이수일과 심순애′의 ′김중배의 다이아몬드가 그리도 탐이 났더란 말이냐!"라는 말을 회상하곤 합니다. 그러나 ′이수일과 심순애′의 원작을 따라가 보면, ′長恨夢(장한몽)′(1913년에 조중항에 의해 번안)이 있으며, 이는 일본의 소설, 金色夜叉(Konjiki-yasha)를 한국식에 맞게 고친 것에 불과합니다. ′金色夜叉(Konjiki-yasha)′는 尾崎紅葉(Ozaki Koyo)가 1897-1902년까지 요미우리 신문에 연재한 소설입니다. <대본 각색:유영준><무대:대동강변이 아닌 울릉도 약수 공원> 비극 인생의 애간장을 녹이는가 ? 쌍고동의 울음소리는 절정에 다달았다 월색 마져 고요한 약수탕 골짜기에 두 젊은 청춘 남녀의 그림자가 비쳤으니 그것은 다름 아닌 이수일과 심순애의 그림자 였던 것이였던 것이다 "수일씨 달도 밝사와요" "야 이 사람아 보름달 아이가" "이제가시면 언제 오시나요" "배가들어와야 오지" "순애야 이 바지자락을 놓아라" "김중배의 기와집이 그렇게도 좋더냐" "아니면 그 놈의 다이아반지가 그렇게도 탐나던냐" ## 가아련다 떠나련다 너를 두고 떠나련다 너와나는 서로서로 맺지못해 헤여졌네 어이해서 못잊는냐 사랑했기 때문인냐 달빛따라 우는바다 다시볼날 언제인가 ## 아아! 흑헉헉 수일씨 아아니, june(핸드폰 이름이 아님)씨~~~(농담) 오오! 수우내야아 ~ 이때 쌍고동은 울어 울어 연락선은 떠난다 잘 있오 잘가소 눈물젖은 손수건..... 꼬집힌 풋사랑 마도로스의 풋사랑 /안행덕 그리움의 바다 당신을 생각할 때 언제나 먼저 파도가보이고 석양의 갈매기 나래 짓 당신은 날 알지 못하고 기억에도 없는데 무심한 노을만 탓하고 오늘도 말없이 바다만 본다 하루하루 내 가슴에 눈물로 차 넘친다 해도 반씩만 슬픔을 덜어내며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
꼬집힌 풋사랑
마도로스의 풋사랑 /안행덕 그리움의 바다 당신을 생각할 때 언제나 먼저 파도가보이고 석양의 갈매기 나래 짓 당신은 날 알지 못하고 기억에도 없는데 무심한 노을만 탓하고 오늘도 말없이 바다만 본다 하루하루 내 가슴에 눈물로 차 넘친다 해도 반씩만 슬픔을 덜어내며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
마도로스의 풋사랑 /안행덕
그리움의 바다 당신을 생각할 때 언제나 먼저 파도가보이고 석양의 갈매기 나래 짓 당신은 날 알지 못하고 기억에도 없는데 무심한 노을만 탓하고 오늘도 말없이 바다만 본다 하루하루 내 가슴에 눈물로 차 넘친다 해도 반씩만 슬픔을 덜어내며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